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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日 재생에너지 비중 15→24%로 높인다발전비용 감축이 과제
  • 김인태 기자
  • 승인 2017.12.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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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신문 김인태 기자] 일본 정부가 향후 10여 년 내에 국내 전력의 최대 24%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로 했다.

현재 15%에 불과한 비중을 최대 9% 포인트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18일 NHK에 따르면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제산업성 심의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전력에서 차지하는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2~24%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회의에서는 이를 위한 과제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어떻게 낮출 것인가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일본의 경우 유럽 등에 비해 태양광이나 풍력 등의 발전 비용이 2배에 달한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재생에너지 매입 가격은 현재 고정돼 있지만, 앞으로는 전력 수급에 따라서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을 도입해서 원가를 낮추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송전망 등 인프라 확충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2015년 기준 일본 전력의 44.0%는 액화천연가스(LNG)를 통한 발전으로 충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석탄 31.6%, 수력 9.7%, 석유 등 화석연료 9.0%, 신재생에너지 4.7%, 원자력 1.1% 등이었다.

경제산업성은 심의회의 논의 내용을 내년 상반기 중에 마련할 정부의 에너지 기본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인태 기자  webmaster@ed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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